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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국 금융시장 접근 대폭 확대

FX분석팀 on 03/29/2019 - 09:53

28일(현지시간) 리커창 중국 총리 전날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19년 보아오포럼 연설에서 중국의 금융 서비스 분야 시장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이 외국 투자자들을 위해 은행, 증권, 보험 등 부문 시장의 전면적 개방을 서두르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채권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호의적인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중국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이나 투자자 등은 중국 시장은 자유도가 떨어져 폐쇄적이며 정책 등의 시행도 불규칙하다는 불만을 토로해 왔다.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은 1년 넘게 지속되는 미중 무역전쟁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로이터는 이날 리 총리의 발언은 중국이 조만간 외국계 은행이나 보험사가 중국 내 입지를 넓히는 것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할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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