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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총재, 지표 부진에도 테이퍼링 지속해야

FX분석팀 on 03/07/2014 - 10:54

현지시간 6일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였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1분기 미국 경제의 부진이 날씨 때문일 수 있다면서 4~5월 경제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경기침체에 빠진 것인지 아니면 소프트패치(경기 회복기의 일시적 침체)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준의 통화 정책이 금융시장의 자산 거품을 통제하기에는 너무 무딘 수단이라고 우려했다.

록하트 총재는 지난 2012∼2013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순회 위원을 지냈으며 올해는 의결권이 없다.

한편, 이날 연준은 지난해 미국 가계의 순자산이 전년도보다 9조8000억 달러, 14% 증가한 80조66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늘어난 자산 가운데 5조6000억 달러는 증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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