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12월로 연기될 수도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이 12월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스웨덴,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이나 아시아 등 여러 곳이 서명 장소로 제안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언급한 미 아이오와주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에 앞서 미국에 추가적인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부 관세 취소를 고려하며 중국의 합의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