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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FX분석팀 on 11/21/2019 - 07:37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주변 소식통 등을 인용해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양국은 이달 중 1단계 무역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통신에 따르면 미-중 양국의 합의가 늦어지는 것은 중국이 더 많은 추가관세를 철회하길 요구하는 가운데 반대로 미국도 자국산 농산물 구매 등 중국에 대한 요구 수준을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은 기존 추가관세 철회를 무역합의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반면, 미국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강제 기술이전 방지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관세 철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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