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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미 상무장관, 유럽산 자동차 관세 조사는 지속할 것

FX분석팀 on 07/27/2018 - 08:46

26일(현지시간)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한 조사는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유럽연합(EU)과 무역정책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로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차 관세에 대한 조사는 지혹하되, 관세 부과는 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또한, 수입차가 미국 안보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한 조사 보고서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로스 장관은 또 이미 부과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지될 것이라며, 협상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통상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이어 실제 통계를 보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다수의 기업이 무역정책을 직원 해고나 이익 부진의 핑계로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무역정책이 주요한 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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