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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연준 금리인상에도 채권 금리는 크게 오르지 않을 것

FX분석팀 on 01/25/2022 - 07:28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채권 금리가 매력적인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작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도 채권이나 현금의 매력도가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달리오는 예상된 금리 인상은 현금과 채권을 매력적인 대안으로 만들기에 충분치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데도 충분치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달리오는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약세와 관련, 현재로서는 주식시장의 급락이 예상되지는 않는다며, 오는 2023년과 2024년에는 점차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올해는 긴축 주기가 시작되는 해로, 통상 이런 과도기의 금리 인상은 시장이나 경제를 크게 무너뜨리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과도기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예를 들어 2008년 하면 금융위기가 떠오르지만 2010~2011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는 과도기가 하나의 주기 안에서 흘러가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달리오는 아마도 오는 2023년은 과도기인 지금보다 더 어려울 것이고, 2024년은 재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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