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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시장.. 연준의 유해한 금리 아직 반영 못하고 있어

FX분석팀 on 12/08/2022 - 07:38

7일(현지시간) 미국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 레이 달리오는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임박했을 수 있다며, 금융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매우 유해한 금리 수준을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리오는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하는 4.5~5%에 정착할 수 있는데, 이는 당국이 기준금리를 6%에 가깝게 인상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이 수준까지 올릴 것이고, 이는 경제에 매우 유해하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연준이 하려는 것은 채권자에게는 적당히 높지만 채무자에게는 그렇게 높지 않은 금리를 유지하며 균형 맞추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달리오는 따라서 금리 인상 속도는 느려지겠지만, 최종금리는 여전히 5% 이상이고 아마도 5.5% 정도일 것이라며, 이는 여전히 모든 시장, 특히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그런 피해는 아직 주식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장은 금리 인상보다는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인플레이션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채권 커브에 내재한 것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라며, 하지만 현재 시장 기대치보다 이들은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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