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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미국.. 내년 대선 전 경기침체 가능성 40%에 달해

FX분석팀 on 08/16/2019 - 08:56

1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 공동회장은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며, 내년 대선 이전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4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달리오 공동회장은 경기침체는 언제나 필연적인 것으로, 언제 찾아오는가가 문제라면서 향후 2년안에, 다음 선거 이전에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이 40%에 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달리오 공동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중앙은행들로 하여금 통화정책을 훨씬 더 완화하게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 같은 성장 가속도가 떨어지는 국면 후반부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기 부양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세계 각국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자국 통화의 약세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앞으로 3년 동안 통화 전쟁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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