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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환율시장 개입.. 루블화 낙폭 6%로 축소

FX분석팀 on 02/24/2022 - 08:49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가 10% 폭락하자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통화시장에 개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시장에 공급하는 유동성에 대한 보증의 일환으로 받는 증권의 종류도 늘리고 은행권에 추가 유동성을 주기 위한 공개시장조작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의 개입 발표 이후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는 낙폭을 10%에서 6%로 줄였다.

앞서 약 3시간 전만 해도 루블은 달러당 90에 근접해 가치가 10% 폭락세였다. 유로에 대해 루블은 100까지 근접했었다.

로이터는 루블화를 지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실시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떨어지는 루블화를 지지하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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