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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총재, 예정대로 올해 네 차례 금리 인상해야

FX분석팀 on 04/13/2016 - 09:06

현지시간 12일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연준이 예정대로 네 차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래커 총재는 노스 캐롤라이나 윌밍턴 대학 연설에서 작년 12월 연준의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그때보다 여유는 없지만 당시 위원회 위원들이 제출했던 대로 완만하게 금리 인상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3월 연준의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쳤던 금융 시장 상황이 다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래커 총재는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던 글로벌 위험 요인이 진정됐다면서 완만하고 신중한 태도로 금리 인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 내에서도 매파로 분류되는 래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결권이 없다.

한편 이날 앞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오를 때까지 금리 인상을 미루는 편이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도 올해 FOMC 의결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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