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 코로나19 공동대응 없으면 금융위기급 충격 발생할 수도
10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럽연합(EU) 정상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충격에 공동 대응이 없다면 금융위기급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ECB도 모든 정책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EU 정상들에게 조율된 행동이 없는 경우에는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또 ECB가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재정 당국의 부양책과 결합해야만 효과를 낼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