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라가르드 총재, 물가 상승 압박 여전.. “금리인상 기조 유지”

라가르드 총재, 물가 상승 압박 여전.. “금리인상 기조 유지”

FX분석팀 on 06/06/2023 - 09:10

5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물가상승률 2%라는 중기 목표로 적기에 회복하기 위해 기준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 상승 압박이 여전히 높다며, 물가 안정세 징후가 일부 있지만, 근원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고물가로 상실한 소비력 회복을 모색하면서 임금인상 압박이 높아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주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인상 속도는 조절하되 계속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 발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