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파월 “금리 속도 조절” 발언에 상승

닛케이 225지수
27,888.30 [△172.55] +0.62%

토픽스지수
1,948.76 [△3.01] +0.15%

28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속도 조절”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날 파월 의장의 향후 금리 인상 폭을 줄이는 게 적절할 것 같다는 발언에 미국 뉴욕 증시가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의 투자 심리도 강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닛케이225지수가 28,00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을 결정했다.

이제 일본에서는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은 일본 최대 제약 업체 가운데 하나인 다케다약품공업, 전자부품 업체 무라타제작소, 반도체 시험 장비 업체 어드반테스트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