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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엔고 여파에 사흘 만에 반락

FX분석팀 on 04/11/2016 - 09:24

현지시간 11일 일본 도쿄증시는 1달러=107엔대까지 치솟은 엔고에 대한 부담감으로 사흘 만에 반락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70.39 포인트, 0.44% 밀려난 1만5751.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이 1달러=107엔대 후반까지 오르면서 수출기업의 실적 부진 우려가 고른 종목에 매도를 유발했다.

지수는 300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폐장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눈에 띠는 재료가 부족해 투자가의 관망세가 확산함에 따라 도쿄 1부 증시 거래액은 1조8604억엔으로 2조엔대에 미치지 못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3일 만에 하락 반전해 전장보다 72.96 포인트 떨어진 1만1549.3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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