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도쿄증시] 미 증시 강세 여파로 2%대 상승 출발

[도쿄증시] 미 증시 강세 여파로 2%대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10/2023 - 08:36

닛케이225 지수
31,746.53 [△751.86] +2.43%

토픽스 지수
2,312.19 [△48.11] +2.12%

10일(현지시간)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을 주로 반영해 2%대 급등 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긴축 경계 완화 재료에 주목하며 오후 들어 추가로 상승폭을 키워 오후 2시 33분경 31,818.26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최근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었다는 연준 위원의 발언이 나오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개장 이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한 데다 홍콩 항셍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주식 매입 재료가 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소식에도 일본 증시 영향은 제한됐다. 다만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펙스 등 에너지 관련주와 이토추 등 무역회사 주식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의 8월 경상수지는 2조2,79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