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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미 물가 우려에 상승폭 반납 후 마감

FX분석팀 on 11/13/2023 - 07:40

닛케이225 지수
32,585.11 [△17.00] +0.05%

토픽스 지수
2,336.62 [▼0.10] -0.00%

13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대거 반납 후 마무리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주식의 강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미국 물가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매파적 발언에 주목했다.

특히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에 장 후반부 들어 매도세가 강해졌다.

또 주말 사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불안 요소를 더했다.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개월째 둔화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10월 PPI는 전년 대비 0.8% 상승해 지난 9월 2.2%(수정치)보다 낮았다. 일본 PPI 상승률은 작년 12월 1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창고 항만, 고무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화학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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