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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미 금리인하 기대 되돌림에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12/05/2023 - 07:41

닛케이225 지수
32,775.82 [▼455.45] -1.37%

토픽스 지수
2,342.69 [▼19.96] -0.84%

5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블랙아웃 기간 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한 해석이 과도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일본 증시에서는 특히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자기기, 기계, 철강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송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메이지야스다 자산운용의 다케다 다케시 시장에서는 장중 상품투자자문(CTA) 등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신규 주가지수 선물 매도세가 나왔다고 관측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일본 주식에서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S&P글로벌은 일본 11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을 기록하며 1년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11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2.4% 상승과 직전 월 2.7% 상승을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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