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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마감

FX분석팀 on 11/24/2023 - 07:49

닛케이225 지수
33,625.53 [△173.70] +0.52%

토픽스 지수
2,390.94 [△12.75] +0.54%

24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기업 실적 강세, 배당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의 하라구치 우쿄 양적 전략가는 내년 3월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도쿄증시 프라임시장 상장기업의 지난 4~9월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8%, 8.1%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우쿄 전략가는 최근 2023회계연도 배당 전망을 상향 조정한 건수도 2021회계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USD/JPY 환율이 149엔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는 점도 주요 지수의 상승 요인이 됐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에 지난 21일에는 환율이 147.153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이후 사흘간 149엔대에서 거래됐다.

다만 지난 20일 닛케이 지수가 33,853.46으로 33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단을 탐색하면서 향후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주요 외신은 이달 초부터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단기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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