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도쿄증시]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열 우려 속 하락 마감

[도쿄증시]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열 우려 속 하락 마감

FX분석팀 on 03/28/2024 - 08:58

닛케이225 지수
40,168.07 [594.66] +1.46%

토픽스 지수
2,750.81 [△48.47] +1.73%

28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열 우려 속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 일본 증권사 트레이터는 연금 세력에서 리밸런싱에 따른 매도 주문을 내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밖에 USD/JPY 환율이 1990년 6월 말 이후 34년만에 최고치(엔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자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BOJ), 금융청이 전일 오후 6시20분께 회동했다는 소식에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며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한 지난 18~19일 통화정책결정회의 의사록을 발표했으나 시장에서는 엔저 기조 자체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아사오카 히토미 아사오카 자산운용원 수석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견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도 완화적 금융환경이 지속될 것이라 언급하고 있어 여러 차례 금 인상이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