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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 애플 실적 부진 등에 소폭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04/2023 - 08:38

닛케이225 지수
32,031.36 [▼129.49] -0.40%

토픽스 지수
2,262.92 [▼5.43] -0.24%

4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를 소화하는 가운데 애플의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전격 강등한 여파로 전날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었다.

앞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뒤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논평을 낸 바 있다. 그럼에도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도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애플이 부진한 아이폰 판매 실적을 공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애플은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198억8,000만 달러(주당 1.26달러)로 전년 동기 194억4,000만 달러(주당 1.20달러)에 비해 1.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팩트셋의 컨센서스인 주당 순이익(EPS) 1.20달러도 웃돈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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