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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 미 증시 하락 여파로 1% 가까이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03/2023 - 09:01

닛케이225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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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지수
2,279.60 [▼22.16] -0.96%

3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1%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전격 강등한 여파로 지난밤 미국 증시가 급락한 이후 일본 시장에서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 떨어진 4,513.3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 밀린 13,973.45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 강등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에번스 메이 웰스의 브룩 메이 매니징 파트너는 등급 강등은 실망스럽지만, 단기적으로 경제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다만 워싱턴 정가에 대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웰스파고증권의 크리스 하비 주식 전략 총괄은 주식 하락은 상대적으로 짧고 얕을 것이라며, 2011년에 S&P가 미국 등급을 낮췄을 때는 주식이 조정 영역에 있었고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데다 금리도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집단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반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날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 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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