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 미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
닛케이225 지수
32,814.42 [△320.53] +0.99%
토픽스 지수
2,272.91 [△20.63] +0.92%
19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미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일본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반 1%대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미국 소매판매 증가세와 양호한 실적으로 전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895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이달 말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져 고점 매도 경계는 있다.
시장에선 BOJ가 이달 수익률곡선 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