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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총재, 지표 부진에도 여전히 6월 금리 인상 가능

FX분석팀 on 04/08/2015 - 11:28

현지시간 8일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으로 2개월 안에 경제지표가 반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들리 총재는 만약 다음 고용 지표가 강력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상승하면 6월 중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다만 6월 금리가 인상되려면 장애물이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지표가 부진했던 탓이다.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 건수는 전달 26만4000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12만6000건을 기록했다.

더들리 총재는 3월 고용 지표 뿐 아니라 최근 나온 많은 경제 지표가 예상 외로 부진했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안에 합리적인 확신에 따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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