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미 경제 2분기부터 개선될 것..

현지시간 20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경제가 1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올 연말 견조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올 연말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들리 총재는 지난 1분기 성장 부진은 겨울 날씨와 서부해안 항만 파업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인 것으로 봤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상에 앞서 인플레이션 상승에 좀더 확신을 갖길 원한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더들리 총재는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해왔으나 정확한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해왔다. 그는 자넷 옐런 연준 총재와 가깝고 성향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