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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BOJ 정책 동결/연준 FOMC 대기 0.12% 상승

FX분석팀 on 04/27/2021 - 15:36

달러는 일본중앙은행(BOJ)이 통화정책 발표에서 정책을 동결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다음 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을 경계하는 심리는 일부 혼조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0.12%) 상승한 90.89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2% 상승한 1.2086
GBP/USD가 0.04% 상승한 1.3901
USD/JPY가 0.61% 상승한 108.74를 기록했다.

BOJ는 전날 통화정책 발표에서 기준금리 및 각종 정책을 일제히 동결했다. 경제 회복에 대해 낙관을 하면서도 최근 자국 내 코로나 재확산과 동경올림픽 개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언급하며 완화적 스탠스를 내비쳤다.

이에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달러화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났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와 동싱 다음 날 FOMC 발표에 집중하며 일부 신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연준 또한 예상대로 각종 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제지표의 잇따른 호조로 테이퍼링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언급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은 줄기차게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했고, 테이퍼링 시기 및 인플레 상승에 대해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못을 박는 등 수년간 낮은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달러의 장기적 약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다음 날 발표 결과에 따라 달러 약세를 크게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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