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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실적 발표 주시/연준 FOMC 대기 Stoxx 0.08% 하락

FX분석팀 on 04/27/2021 - 14:00

 

영국FTSE100 지수
6,944.97 [▼ 18.15] -0.26%
프랑스CAC40 지수
6,273.76 [▼ 1.76] -0.03%
독일DAX30 지수
15,249.27 [▼ 47.07] -0.31%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다음 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에 경계감을 가지며 소폭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15포인트(0.26%) 하락한 6,944.97에, 프랑스CAC40지수는 1.76포인트(0.03%) 하락한 6,273.76에, 독일DAX30지수는 47.07포인트(0.31%) 하락한 15,249.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35포인트(0.08%) 하락한 439.85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정책을 동결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를 내 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수차례 일시적 인플레와 완전 고용 수준 회기를 위한 낮은 금리를 강조해왔다. 시장이 주목하는 점은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시기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느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니크레딧 애널리스트는 “궁극적으로 정확한 테이퍼링시기는 연준의 판단이 될 것”이라며 “그들은 코로나 사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위기 이전 수준으로 크게 줄이는 일자리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일련의 더 나은 데이터를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 및 레저와 에너지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손실을 상쇄했다. 석유 메이저 BP는 유가 강세와 천연 가스 거래로 인한 매출 증가로 1분기 이익이 급증한 후 1.9% 상승했다.

또 아시아에 초점을 맞춘 대출 기관인 HSBC는 주요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백신 출시가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키우면서 1.7% 상승했다. UBS는 아르케고스에서 예상치 못한 7억7400만 달러의 타격을 입어 2% 하락했다.

한편, 스톡스 600 회사의 약 4분의1이 이번 주에 수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 발표한 17% 가운데 65 %가 수익 추정치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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