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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혼조 0.04% 하락

FX분석팀 on 12/23/2019 - 15:09

달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저조한 거래량으로 인해 방향성 없이 관망흐름을 나타내며 대체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2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0.04%) 하락한 97.23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2% 상승한 1.1091
GBP/USD가 0.53% 하락한 1.2933
USD/JPY가 0.06% 하락한 109.37을 기록했다.

매년 마지막 휴가철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서 외환시장도 휴가 모드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주 2주래 최고치를 찍은 달러는 미-중 무역 관련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세를 취하고 있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간 첫 거래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달러화는 대체로 약세 흐름을 보였는데, 증시와 금값의 상승과 연관되어 약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증시는 4분기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심리로 소폭 오름세를 취하고 있고, 금 값은 안전선호 심리가 동반되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제지표는 엇갈렸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다.

미 상무부 발표 11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비 2.0%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반면,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비 1.3% 증가한 71만 9천 채로 집계돼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카고 연방은행 발표 11월 전미활동지수는 0.56으로 전월 -0.76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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