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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시리아 폭격 우려 완화 속 상승흐름 0.29%↑

FX분석팀 on 04/12/2018 - 16:38

12일(현지시간) 달러가 소폭 올랐다.
시리아를 둘러싼 미∙러 강대국 간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달러가치가 회복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9% 오른 89.77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언제가 될지 결코 말한 적이 없다, 매우 빠를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며 어제 말한 ‘임박한 폭격에 대한 경고’에 비해 한발 물러선 듯한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시리아 공격에 따른 러시아와 갈등 고조 등 정정불안요소가 감소되며, 달러에 상승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어제 공개된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3월 의사록에서 드러난 연준 위원들의 미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도 올해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을 높이며 달러에 강세요인이 됐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 달러 강세현상이 나타난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2831% 내린 1.2327달러(달러가치 절상)에 거래됐고, 달러/엔 은 0.3837% 오른 107.25달러(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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