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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급등락 0.63%↓

FX분석팀 on 02/14/2018 - 17:04

 

14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로 급반전 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63%가량 내린 89.17에 거래됐다.

달러는 오전 무렵 예상을 웃도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90선을 돌파하며 급등한 뒤 이내 추락했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 보다 낮다는 평가에 주목한 모습이다.

1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저조한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오르는 반면 소비가 둔화되면 경제 성장률은 떨어지게 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올해 미 경제가 물가상승 속 성장은 떨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유로/달러는 미 물가지표 발표 후 1.229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되돌림 해, 전일대비 0.64%오른 1.2457달러에(유로가치상승)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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