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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반등 재개.. 국채 및 미 정치 불확실성 주시 0.28% 상승

FX분석팀 on 01/13/2021 - 15:07

달러는 미국의 국채 금리와 미 정치 불확실성 등을 주시하며 다시 반등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26포인트(0.28%) 상승한 90.33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42% 하락한 1.2155
GBP/USD가 0.24% 하락한 1.3632
USD/JPY가 0.12% 상승한 103.87을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계속해서 미국의 정치 상황을 주시했다. 전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압력을 넣은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거부했고, 이에 민주당은 이날 하원에서 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진행키로 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경우 국정수행이 불가능할 때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이어 받는 조항이다.

미국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금리 상승세도 달러 반등을 돕고 있다. 조 바이든 당선자의 승리 이후 부양책 확대 전망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장기 제로금리 유지로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것을 상정하는 투자자들이 국채 금리를 사들이고 있는 것이 달러 약세론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관해서는 의견이 절반으로 나뉘고 있으며, 관건은 코로나 사태가 올해 안에 종결 될 시 경제 안정화로 인플레가 촉발될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인플레 상승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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