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미 2분기 강한 성장 전망에 약세 만회
현지시간 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강보합세인 99.06을 기록했다. WSJ 달러 인덱스도 전일대비 보합세인 89.17을 나타냈다.
달러는 엔대비 강세를 보였다. USD/JPY 환율은 전장 111.53엔보다 상승한 111.83엔으로 거래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4.3%로 제시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5%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 전망이다.
EUR/USD 환율은 전장 1.0897달러에 비해 소폭 오른 1.0905달러로 거래됐다. 마테로 렌치 이탈리아 전 총리가 집권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에서 압승하며 다시 총리직을 넘볼 수 있게 되면서 유로는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