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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물가지표 부진에 약세 0.48%↓

FX분석팀 on 05/10/2018 - 15:58

10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자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8% 하락한 92.67을 나타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자 인플레이션 기대 감소와 함께 달러가 내렸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증가를 기록하며 개선된 것으로 집계 됐지만, 시장의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역시 0.1% 상승에 그치며 전월 수치이자 시장의 예상인 0.2%를 밑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245% 오른 1.1923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916% 떨어진 109.41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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