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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무역전쟁우려와 고용보고서 부진에 하락  0.39%↓

FX분석팀 on 04/06/2018 - 18:38

6일(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가 과열양상을 보이며 달러가 내렸다.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3월 고용보고서도 달러 약세의 원인이 됐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9% 떨어진 90.10을 기록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168% 오른 1.2285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고, 달러/엔은 0.5490% 떨어진 106.87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무역분쟁이 다시 과열양상으로 변모하며 달러 약세를 불렀다. 어제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로 1,000억 달러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중국 당국은 강력 반발하며 항전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발표된 3월 비농업고용자수는 10만3,000명으로 시장의 기대치 18만5,000명에 크게 미달했다. 그러나 시간당 평균임금상승률이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7%로 드러나며, 이전치 및 기대치에 비해 상승부응하며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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