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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무역긴장 완화와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 0.1%↑

FX분석팀 on 05/14/2018 - 16:15

14일(현지시간) 달러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대치 국면이 일부 해소된 점과 연준 위원이 매파적 발언을 내논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장대비 0.097% 오른 92.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제재 철회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며 달러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나는 거대한 중국 통신업체 ZTE가 조속히 다시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며 제재 철회를 위한 조치 중임을 시사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의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내린 전격적인 이번 조치는 금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전망에 낙관을 가져왔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프랑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노동 시장이 완전 고용 상태이고, 물가는 1~2년에 걸쳐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 이라며 ‘개선된 경제 전망에 대해 3% 이상으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 고 주장하는 등 그의 평소 성향인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536% 하락한 1.1936달러(달러가치 절상)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018% 오른 109.64엔(달러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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