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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금리인상 전망 강화와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0.38%↓

FX분석팀 on 05/03/2018 - 15:51

3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어제 미 연준의 발표에 따라 향후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다.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도 마이너스 요소였다.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987% 떨어진 92.43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851% 상승한 1.1988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 1.5%~1.75%로 동결했다. 성명을 통해 현 물가 수준이 그동안 목표해온 2%에 근접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다소 매파적인 기조를 드러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 중인 미 경제대표단은 첫날부터 팽팽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미 국방부는 중국 화웨이와 ZTE가 만든 휴대전화를 미군 기지 내에서 팔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히는 등 중국의 주력사업에 제동을 걸며 협상에 난항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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