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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약세와 무역분쟁 우려에 상승 0.5%↑

FX분석팀 on 05/03/2018 - 15:50

3일(현지시간) 금값이 상승했다.
어제 미 연준의 금리동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을 도왔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 난관이 예상되는 점도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가치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금은 전일대비 7.10달러(0.5%) 상승한 1312.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 1.5%~1.75%로 동결했다. 이번에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성명을 통해 현 물가 수준이 그동안 목표해온 2%에 근접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다소 매파적인 기조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중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 중인 스티븐 므누신 장관을 비롯한 미 경제협상단은 첫날부터 팽팽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미 국방부는 중국 화웨이와 ZTE가 만든 휴대전화를 미군 기지 내에서 팔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히는 등 중국의 주력사업에 제동을 걸며 협상에 난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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