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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95.317로 11개월 만에 최고

FX분석팀 on 06/28/2018 - 09:38

27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7% 가까이 오른 95.317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13일 95.759를 기록한 이후 1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신흥시장 통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달러 강세 선호 발언을 언급하며, 그의 예언대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달러는 강해지고 또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는 달러 강세를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나온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약달러 선호 발언과 혼선을 초래하기도 했다.

므누신 재무장관도 같은 날무역 측면에서는 약달러가 좋다고 언급해 시장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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