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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 최근 달러 회복세.. 오래 가기 힘들 것

FX분석팀 on 10/27/2017 - 09:03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는 금리 인상 및 세제 개혁 기대감으로 주요 16개 통화 바스켓으로 산정되는 월스트리트저널 달러 지수가 9월 이후 2% 반등해 올해 들어 하락 폭을 6%로 줄였다면서 달러 회복세가 기반이 취약해 오래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무라의 G10 환 전략 책임자 빌랄 하페즈는 연준 차기 의장이 더 매파 성향을 보이리란 관측과 세제 개혁 가능성이 달러 강세의 양대 요소라면서도, 이들 요소가 이어지리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달러 랠리에 신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우존스는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매파인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관측되지만, 시장의 베팅은 여전히 비둘기 성향인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쪽이라고 전했다.

세제 개혁에 관해서도 신중론이 시장에서 우세하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즉, 공화당이 백악관 개혁안의 일부 내용에 동의하지 않아 연내 통과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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