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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BOJ.. 10년물 국채금리 허용범위 ±0.25%로 확대할 것

FX분석팀 on 03/18/2021 - 09:26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BOJ)이 정책의 유연성을 키우고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며,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허용 범위를 기존 ±0.20%에서 ±0.25%로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이틀간 정책금융결정회의를 열고 19일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조정은 저금리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기능 정상화를 통해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은 또한 현재 연간 6조엔에 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목표를 폐지하고 대신 시장 혼란 시에만 매입한다고 공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은행은 ETF 매입 규모를 팬데믹 충격으로 최대 12조엔까지 일시적으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부동산투자신탁의 연간 900억엔 매입 목표치도 폐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관련 보도에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10년물 금리는 오후 1시4분 현재 전장대비 1.93bp 오른 0.113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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