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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달러, RBNZ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이틀째 강세

FX분석팀 on 03/11/2014 - 11:45

현지시간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EUR/USD 환율은 전날보다 0.17% 하락한 1.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로화는 1.3915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빅터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시장이 중앙은행의 의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ECB가 지난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0.25%로 동결하고 별다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이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오는 13일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대비 뉴질랜드달러는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RBNZ가 현행 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 대비 뉴질랜드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 상승한 0.84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 뉴질랜드달러는 0.8523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이후 고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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