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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달러, 연립정부 협상 발표에 가치 급락

FX분석팀 on 10/24/2017 - 08:58

현지시간 24일 뉴질랜드 연립정부 협상안 발표에 뉴질랜드달러(NZD) 가치가 급락했다.

장중 NZD/USD 환율은 오후 12시 20분 경 뉴욕 전장대비 0.46% 하락한 0.6934달러에 거래됐다. NZD/USD 환율은 지난 20일 5개월 만에 처음으로 0.70달러 선을 밑돌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는 뉴질랜드 연립정부 협상안을 통해 뉴질랜드제일당과 뉴질랜드 노동당의 뉴질랜드 중앙은행법 검토및 개정이 확정됐다며 키위달러 급락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뉴질랜드 연립정부의 부총리 겸 외교장관에 내정됐다고 알려진 윈스틴 피터스 뉴질랜드제일당 대표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역할을 물가 조절에서 일자리, 환율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뉴질랜드 노동당은 소수 정당 뉴질랜드제일당, 녹색당과 연정 구성에 전격 합의하면서 국민당으로부터 9년 만에 정권을 되찾아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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