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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달 말부터 식당 안에서 식사 가능

FX분석팀 on 09/10/2020 - 09:23

9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뉴욕시에 위치한 식당 내 정원의 25% 한도에서 실내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식사 전 식당 문 앞에서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현재 뉴욕시 식당들은 실외 영업과 테이크아웃 영업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영상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뉴욕시는 7월 초 식당 실내 영업 재개를 검토했지만, 미국 내 서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방침을 거둬들였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가 식당에서 대거 발생했다는 점을 지켜봐 왔다며 식당 운영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질 경우 언제든 실내 영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했다.

뉴욕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뉴욕시의 박물관, 수족관, 볼링장 등의 영업 개시를 허용했고, 이번에 식당마저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뉴욕주 인근 뉴저지주는 지난 4일부터 식당 실내 영업을 허용했다. 뉴욕처럼 정원의 25%까지 입장 가능하고 각 테이블당 최소 6피트씩은 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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