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6,983.92 [▼3.59] -0.02%

S&P500 지수
1,984.97 [▼0.57] -0.03%

나스닥 종합지수
4,566.08 [▼1.52] -0.03%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어떤 입장을 내놓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세계 경제에 파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8.8%를 밑돌았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27.54를 기록해 8월의 14.69에서 크게 오르며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통상 제로(0)를 넘으면 경기 확장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