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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01/2023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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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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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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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연준은 그동안 연내 1회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금융환경이 빠르게 긴축돼 연준의 추가 긴축이 없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연준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분간 지표를 지켜봐야 한다는 쪽에 방점을 찍을 가능성이 크다. 금리 인상 종료를 선언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높아져 잘못된 신호를 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예정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민간 부문 고용은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전문가 예상치인 13만명 증가를 밑돌았다.

한편,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재무부의 분기 재차입 계획이 발표된 후 낙폭을 확대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 이상 하락한 4.79%를, 30년물 국채금리는 14bp 이상 밀린 4.95%를, 2년물 국채금리는 7bp 이상 떨어진 5.02%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통화 완화적 발언을 내놓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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