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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4주 연속 상승 후 숨고르기..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1/27/2023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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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까지 4주 연속 상승한 이후 숨고르기 모드에 들어가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달러화와 유가가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값은 6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0.6%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2,012.22달러에 거래됐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3bp 하락한 4.449%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 등 OPEC+ 회원국들이 감산을 연장해도 내년초 공급 과잉에 대한 전망으로 이 날도 하락을 지속했다. 브렌트유는 0.8% 하락한 79.91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74.21달러를 기록했다.

이 날 중국 기업의 이익이 예상보다 적은 2.7% 증가했다는 소식이 중국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 것이 시장 심리에 다소 영향을 줬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보다는 4주간의 연속 상승으로 과매수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주말에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데다 사이버먼데이 쇼핑도 기록적이라는 소식도 소비자들이 실제로 긴축 통화 정책의 영향을 생각보다는 적게 받았다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전문가는 투자자들의 화두는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고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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