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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 추가 부양 기대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01/2016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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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가늠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또 중국 인민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세계 중앙은행들이 앞으로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지난 2월 미국 소기업의 성장률은 확장세를 나타내며 근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부양책이 제시될 수 있다는 기대에 힘입어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68%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전일 발표한 은행 간 지급준비율 인하로 시중 유동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이날 정례 공개시장조작(OMO)도 한시적으로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공식 제조업 PMI는 49.0로 집계돼 2011년 11월 이후 4년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확장·침체를 가르는 기준인 ’50’을 7개월 연속 밑돈 것이기도 하다.

이어 발표된 2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48.0을 기록해 12월째 경기 침체 국면을 벗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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