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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 수출 부진 영향으로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08/2016 -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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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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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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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2월 수출이 부진함에 따른 여파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의 2월 수출(달러화 기준)은 전년 대비 25.4% 줄어 전문가 예상치 14.5% 감소와 전월치 11.2% 감소를 크게 밑돌며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 또한 10~12월(회계연도 3분기)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2월 미국 소기업들의 신뢰도는 경기둔화로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지난 2월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 93.9에서 92.9로 낮아졌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3.7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NFIB는 향후 판매에 대한 기대 하락과 실적 약화가 전체적으로 소기업 지수를 낮췄다며 소기업의 비관론이 임금 증가와 세금 부담, 향후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2013년 말 이래로 가장 커졌다고 설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월 경기선행지수가 99.6으로 전달의 99.7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4개 OECD 회원국의 1월 경기선행지수는 중국의 안정에도 대부분 선진국에서 성장세 약화가 나타나 세계 경기가 앞으로 몇 달간 둔화할 것임을 나타냈다.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는 하락 전환했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50% 하락한 37.71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0.12% 떨어진 40.79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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