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택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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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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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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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9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6.3% 늘어난 101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0만8000건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는 QE 연장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금융시장이 급격히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QE를 종료할 것이라면서 다음 주부터는 어닝시즌 본격화에 편승해 실적에 따른 일희일비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그리스의 금융시장은 일주일 만에 급격히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투매성 매물이 사라짐에 따라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고 10년만기 그리스 국채수익률은 100bp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유럽의 고위관계자들이 그리스의 자산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투자자들이 평정심을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