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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번 주 FOMC 앞두고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9/18/2023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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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연준이 연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 회의까지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40%가량에 달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내년 금리 인하 폭 등을 가늠하려 애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유가가 또다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증시를 짓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올해 3분기에만 30% 가량 상승했으며 이날은 배럴당 91.70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렌트유도 94.78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 15일 파업 돌입을 선언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기업들과의 협상에 거의 진전이 없다는 소식은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내놓는 가이던스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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