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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로그룹 회의 관망..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11/2015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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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부채 문제를 논의하는 유로그룹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그리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긴급회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리스 현지 언론은 그리스가 이 회의에서 기존 구제금융이 끝나는 시점부터 새로운 협상을 체결하기 전까지 유동성을 지원하는 ‘가교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오는 28일 끝나는 구제금융을 연장해 유럽연합(EU)의 마지막 구제금융 분할지원금 72억 유로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러자 투자자들은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그간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고 EU와 그리스가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유로그룹 회의 직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 밝혀 상황이 돌변했다. 그는 구제금융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하지 않겠다며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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